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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중

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세미원 연꽃축제 [개화상황 주차팁]

by 파득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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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연꽃 문화제
방문일 : 7월 8일
2023.7.1(토)~8.15(화)
오전 09~ 오후 20시 (연장개장)
일반 5,000원
우대 3,000원 (만 6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경증(4~6급)
단체 3,000원 (50인이상)
주차무료 / 화장실 남녀 구분

※반입금지
반려동물, 모든 음식(음료가능), 자전거, 전동휠, 인라인, 텐트 등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양평에
방문했는데요  세미원에서 연꽃 축제를 
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두물머리만큼 세미원도 인기가 많은 
양평의 명소인데 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서 
축제를 하고 있어서  양평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미 7월 1일부터 연꽃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축제는 8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축제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을 하기 때문에
늦게 방문하셔도 해가 길기 때문에 
충분히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이미 개장시간 맞춰서 오픈런을 했지만 세미원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만차 여서 돌고 나오는 차들을 보고 
눈치껏 다른 곳으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크게 4군데 정도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세미원과 근처 주차장 1,2,3 번은 만차였고 
4번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참고로 4번 주차장이 가장 넓은 곳입니다.
주차 후 걸어서 5분 정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거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엔 많이 번잡할 것 같으니 염두하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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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세미원 입구 앞 공원을
지나서 걸어가는데요 
이날 날이 흐려서 살짝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늘 없는 곳은 
살짝 흐려도 전 좋더라고요.
 

 

 

세미원 입구에도 작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출사 나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출사 나오신 분들도 모두
세미원 20주년 기념으로 전면에 내세운 
 '세미 1호'를 촬영하고 계시네요^^

 

 

 

 

'세미 1호'는 태국의 수련 육종가
노프차이 박사가 2019년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기념으로
기부해 주신 품종이라고 합니다.
다홍색에 가까운 별모양의 겹꽃과 초록색과 
초콜릿 색이 어우러지는 잎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매표소 입구에서 순서대로 결제를 합니다.
<반입금지 및 규제 사항>도 한번 확인해 주고요.
아직 두물머리와 연결된 배다리는
이용을 못한다고 하네요.
두물머리 가려면 정문으로 나와
바깥도로로 우회해서 가야 합니다.

 

출처: 세미원홈페이지


 

 

 

 

입장하면 처음 만나는 연꽃박물관입니다.
1층은 카페를 운영하기 때문에 더운 날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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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문'

불이문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입장했습니다.
입구에 세족대를 볼 수 있었고요.
실제로 퇴장 때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이곳에서 
발을 씻고 나가시더라고요.


 

 

 

'국사원과 우리내'

나라를 잃은 설움을 잘 아는 우리에게
소중히 지켜야 할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보여주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한반도의 형상을 본뜬 연못을 조성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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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세미원의 유명한 징검다리를 건너
더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시원한 물소리와  하늘을 가려주는 
나무들이 있어서 크게 덥다고 생각 못했습니다.
 

'장독대분수'

이곳은 한강물이 더욱 맑아지기를
기원하는 제단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한강에서 끌어온 물을 365일을
상징하는 항아리를 통해 솟아오릅니다.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와서 보기에도 좋았지만
물소리까지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페리기념연못'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 선생이
기증한 연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그를 기념하여 페리기념연못으로 부릅니다.
그가 보내온 연은 페리 선생이
손수 개발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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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기념연못

 

 

페리기념연못의 연꽃은 커다랗고 탐스러운 모습인데요
다양한 연꽃들이 이미 만개하여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미 꽃잎이 떨어져 연밥이 
보이는 친구들도 보이네요.
아직 7월 초인데도 벌써 떨어진 잎들도 있고 
활짝 핀 연꽃도 있는 걸 보면 8월 15일까지도 
충분히 더 많은 연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백련지

이곳은 흰색의 백련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백련은 연꽃의 청정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꽃입니다.

 

 

 

철길에 쓰였던 침목으로 조성한 침목길을 지나
백련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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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비해서 덜 핀 모습입니다.
이날 세미원 주인공은 홍련지였습니다.
 

 

홍련지

연의 뿌리는 물속의 흙바닥에 자리 잡고,
줄기는 물속에서 올라오며,
잎과 꽃은  물 바깥으로 나와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수생식물 중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로 
붉은 연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연못입니다.

홍련 연꽃
홍련

 

 

저 멀리서도 홍련지가 가장 붉게 보여서
제일 아름답게 보였던 곳입니다.
페리기념 연못과  홍련지가  현제 7월 초에
가장 많이 피어서 예뻐 보이는 곳입니다.
사람들도 제일 많이 모여 있었고 사진 찍는 인파도 
가장 많았던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홍련과 백련사이에 길을 내어서 
양옆으로 연꽃이 있는 길을 천천히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었습니다.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걷다 보면 다리아래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저는 먹는 게 관심이 갔는데요
칩종류 시식해 볼 수 있어서 먹어봤는데
괜찮아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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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려서 그런지 이날 세족대에는
아무도 발 담가 더위를 시키시는 분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빅토리아연못

빅토리아수련은 수련 중 최고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잎과 꽃을 자랑합니다. 
아마존의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빅토리아 수련의  거대한 잎과
색깔이 변하는 꽃이 멋진 연못입니다.

 

 

이때 오리 가족이 지나가네요 
사람이 많아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건너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동안 지켜봤네요^^
 

 

세심로

특이 한 점은 바닥이 빨래판으로 조성되어 있고
한강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길과 
 탁 트인 강변 뷰가 아름 다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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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로 옆으로도 연못이 있고 
백련 홍련이 사이좋게 피어 있습니다
확실히 홍련지와 페리기념연못보다는
덜 핀 듯 개화상태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배다리는 현재 침수되어서 통행이 제한되어 아쉽네요.
두물머리로 넘어가는 길을
돌아서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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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정

추사 김정희 선생께서 유배생활 중에 제자
우선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공간에 펼쳐 정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용준분수

연못에는 커다란 도자기 분수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 항아리는 조선왕조의 자긍심을 나타낸
발톱이 다섯 달린 용을 그려 넣었다고 합니다.

 

 

 
세미원 주변으로도 연잎이 한강 쪽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네요. 

 


용준 분수 연못에 하얀색 이쁜 연꽃이 있어서
궁금했는데요 이렇게 안내판이 있어서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건 이름이 '테트라고나 '이네요.
이름도 어렵네요^^
아이들과 방문해도 이렇게 이름도 맞춰보고
그림 속 연꽃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건물에 들어왔는데요 
세계수련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내 온실 같은 느낌이고 차양막이 있어서 
해를 피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이곳에서 어린 연꽃들을 키워서 밖으로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서 분주하게 옮기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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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은 연꽃 외에도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데요
수국, 백일홍, 무궁화, 백합, 능소화 등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백합
백일홍 좁은잎백일홍

 

 
기념으로 
나가는 길 연잎빵을 사 먹었는데요 
아메랑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연잎빵에 만족하지 못해서
세미원 방문 후 결국 두물머리 가서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주차가 힘들 것 같아서 걸어서 이동했는데요
한 25분~3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습니다.
날이 흐려서 괜찮았지 만약에  땡볕이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역시 두물머리도 세미원처럼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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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미원 연꽃축제를 다녀왔는데요
현재 기준 홍련지, 페리기념연못 만으로도
충분히 보러 갈만합니다.
잎이 떨어진 곳도 있었지만
꽃망울도 많이 있었고 
이번주말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7월 중순에 방문하시면
좀 더 풍성한 연꽃을 감상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함 께 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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