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매주 월/ 화요일 휴무
하절기(5.1~10.31) 09시~18시 (입산가능시간 15:00까지)
동절기(11.1~3.1) 09시~17시 (입산가능시간 14:00까지)
무료입장, 주차장, 화장실 남녀구분
※주의사항: 애완동물 출입금지, 담배반입금지, 음식물반입/취사행위 및 야영금지
안녕하세요
인제 가볼 만한 곳으로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방문했습니다.
겨울에도 방문해 봤지만 여름에도 멋진 곳이라
또 방문했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품숲인 인제 자작나무숲을 소개할게요.
-걸어서 편도 약 1시간 편한 신발 추천-
주차비는 5,000원입니다.
하지만 인제 상품권 5,000원 되돌려줍니다.
(상품권으로 근처 카페에서 커피 사 먹음)
주말 이른 시간에도 주차장은 이미 차량들이 있네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
화장실은 산행 중에도 만나지만 냄새에 민감하시다면
주차장 화장실을 추천드립니다.
산행초입에 먼지털 수 있는 에어건이 마련되어 있네요.
거의 흙길이기 때문에 내려와서 정말 유용했네요.
오늘 날씨가 도와주네요^^
아침부터 하늘이 흐려서 비가 올까 봐 걱정했었거든요
코스는 좌측(임도) 원대임도 (아랫길) 코스
풍경 보면서 걷기 좋아요 비교적 완만한 코스고요
우측 (아스팔트) 경사급하고 하드코스
길만 좋아요
추천코스: 달맞이숲을 만나는 좌측으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내려오세요
저는 추천 코스로 입구에서 좌측방향으로 시작했습니다.
좌측으로 목공예 체험장이 있네요.
중간중간 화장실도 있고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습니다.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임도 곳곳에
설치되어서 관리가 잘 된 곳임을 한 번 더 느끼게 됩니다.
천천히 주변 풍경을 보면서 계속 걸어갑니다.
걸을수록 너무 좋네요 산림욕 하기 좋습니다.
공기부터가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산 내음도 나고 산에서 물도 많이 흘러내립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잘되어있어서
거리를 가늠하기 좋았습니다.
때론 아직도 많이 남았다는 걸 알게 되어 좌절 ㅎㅎ
자작나무숲에는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자작나무숲이 조성되기 전에는
소나무 숲이었다고 합니다.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해 벌채 후 1989년~1996년에
거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현재 아름답게 조성된 6Ha의 자작나무 숲을
'자작나무 명품숲'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한 시간 남짓 임도를 따라 거닐면
20~30년생 자작나무를 41만 그루가 밀집해 있는
순백의 아름다운 숲을 볼 수 있습니다.
달맞이숲 200미터 전 이제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곧 선택의 순간입니다 ^^
좌측길 : 달맞이숲길
우측길 : (탐험코스) 3코스(매점)
한국인이 걷고 싶은 길 1위 달맞이숲길을
향해 좌측길로 갑니다.
처음 임도길과 다르게 오르막 구간이 제법 많습니다.
바닥도 돌과 흙이 같이 있기 때문에
등산 같아요 편한 신발 필수입니다.
습도 많기 때문에 이끼 낀 돌을 밟을 때
상당히 미끄럽기도 합니다.
인제 가볼 만한 곳 '자작나무 명품숲'은 목재 생산
위주의 경제성만 추구하지 않고,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 발굴을 통하여 힐링 공간을 목적으로
마련한 곳인데요 실제로 방문해 보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납니다.
자작나무 숲의 엄청난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한순간에 매료됩니다.
화담숲 안에 자작나무 코스도 가봤지만 역시
인제 자작나무명품숲과 비교할게 못되네요 ㅎㅎ
여기까지 왔는데 숲속교실과 전망대까지 가려고
위쪽으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이정표는 잘 되어 있어서 길 따라
달맞이숲을 계속 걸었습니다.
자작나무 중심에 위치한 숲속교실은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체험학습 공간입니다.
쉴 수 있는 자작나무 벤치와 이곳에서
주변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는 장소입니다.
이정표 생태연못도 구경하고요.
산에서 내려온 개울물이 모여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생태연못인데요 물은 맑아 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이동했네요.
전망대를 가보려고 올라가 봤습니다.
위쪽에도 쉼터와 화장실이 보이네요.
겨울의 자작나무숲
저는 겨울에 방문해서
'여름에 꼭 다시 와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보니
겨울도 멋지지만 여름도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인제 가볼 만한 곳으로
자작나무명품숲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인제 여행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강원관광 20선에 선정된
국내 여행지 이기도 하고 4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멋진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소개됩니다.
탐방객을 위한 시설도 탐방하면서 곳곳에 볼 수 있어서
신경 쓴 흔적이 보이며 숲을 걷는 내내
행복감과 힐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리가 생각보다 있기 때문에
편한 신발 또는 등산화를 추천드리고
23년 산림청이 선정한 걷고 싶은 명품숲 1등
달맞이숲 코스는 꼭 이용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르막 1시간 정도
내리막 1시간 정도
사진 찍고 쉬는 시간 1시간
총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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