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가볼만한곳 동정호 지방정원 국내여행

 

 

 

 

무료
연중무휴
주차장 / 화장실 남녀구분 / 반려동물 동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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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동 여행을 하면서 가볼 만한 곳
동정호 저수지에 방문했습니다.
동정호는 유럽수국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기대 안 했지만
아직 수국도 볼 수 있었고 사진 찍을 장소들도 있어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동정호 입구에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 바로 옆에 안내소와 화장실도 있습니다.

 ‘동정호 지방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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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호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주변 생태습지를 
포함한 곳으로 논, 하천, 산지를 연결하는
핵심 서식지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금개구리,
남생이들 멸종 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특수 수상과
육상을 잇는 먹이사슬의 중요한 고리로
생태계 지표층인 두꺼비 서식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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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유럽수국을 보러 방문했지만
하동 동정호는 자연적으로 강물이 드나들면서 생긴 
습지로 저수지를 이룬 생태공원인데요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호수 주변으로 산책하듯 걸으면 생태공원답게 
자연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동정호에서 유명한 포토존을
4군데 정도 소개할 수 있는데요^^
하트다리, 나룻배, 천국의 계단, 유럽수국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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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다리 건너 연못 안의 작은 정원에 들어갈 수 있어요.
걸으면 살짝 흔들리지만 출렁다리라고 
하긴 민망할 정도입니다 ㅎㅎ
다리 건너며 서서 주변 호수 풍경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뒤로 보이는 거대한 버드나무도
이곳 동정호와  정말 잘 어울리네요.
 

 
두 번째는 포토존은 나룻배입니다.
나룻배 위에 앉아 저 멀리 수국들이 보이게
많이 담으시더라고요.
더운 여름에는 나룻배가 뜨거워서
앉을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나룻배를 지났다면 또 길 따라 
이동하면 천국의 계단이 있습니다.
양옆으로 유럽수국이 피어서 같이
담으면 정말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토존을 만들어서 사진 찍으러  
방문하시는 커플분들도 많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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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둘러보니 저 멀리
반대편에 악양루가 보입니다.
이렇게 한 바퀴 돌면 자연스럽게
모든 포토존과 동정호주변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앉아 쉬면서 물에 떠있는 오리가 
참으로 여유롭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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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정호는 중국 후난성북부에 있는 웨양에 
소재하고 있는 중국 제2의 담수호라고 합니다.
하동군 악양면이 소재하는 동정호는 
지명이 같은 것에 착안해 중국웨양에 있는
 동정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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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호를 크게 돌아 악양루에 오르면
저 멀리 들판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에
땀도 식히고 다시 한번 전체적인 
동정호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둑판모양의 
논들을 무딤이들판라고 하는데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 악양면
평사리 무딤이들판은
140만㎡ (423,500평) 크기라고 합니다.
엄청난 규모의 들판 한복판에 이색적으로 
소나무  두 그루가 보입니다.
이름은 부부송이라고 하는데요
이름답게 사이가 좋아 보이네요^^
저는 가을에도 방문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요
가을엔 모두 황금물결로 일렁이는
무딤이들판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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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호를 입구부터 시작해서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정하시면
자연스럽게 모든 포토존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개구리 두꺼비를 만날 수 있는데요 
동정호는 두꺼비 산란장소로 알려져 
보호받는 곳으로 그냥 지나쳐 주세요^^
 
걷기 좋은날은 무딤이들판에 부부송까지
보고 오시는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하동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동정호에 들러서
이쁜 사진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