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가볼만한곳 천은사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둘레길 국내여행

 

 

입장료 무료
연중무휴
화장실 남녀구분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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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구례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구례 여행하면 지리산만 떠올랐지만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천은사도 
구례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구례 사찰하면 화엄사만 떠올랐는데요
이제는 화엄사 쌍계사 천은사 이렇게 
지리산 3대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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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사는
신라 중기에 창건되어 고려시대 전국
제일 사찰로 승격되기도 하였고 
극락전아이타후불탱화, 천은사괘불탱,
금동불감 등의 문화재가 있으며
최초 인도의 승려 '스루'가 터를 닦고
지은 절로서 화천양사라 하여 
화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로 손꼽습니다.
 
천은사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없을 듯하네요.
주차장에 공용 화장실도 있고 깨끗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찰로 가는 길은 보물 일주문을 지나 이어지는데요
'보물 제2203 천은사 일주문 보물'
1723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천은사는 탐방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아서
논란이었던 절인데요 
지금은 관람료 반환 청구 소송으로
통행료가 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천은사 종합 안내도로 
천은사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천은사는 지리산 계속이 흐르는 터에
깨끗한 공기와 함께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구례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인데요 실제로 
방문해서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나는 정자 수홍루가 있습니다.
이곳 '수홍루'에서 미스터선샤인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해져서 사진을 많이 담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직 드라마를 못 본 저는 
이번에  드라마를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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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로 이어져있고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너무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덤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어찌나 시원하던지 ^^
 

 
저리 높은 계단을 올라 사천왕문을 지나
본격적으로 절 안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경내 안내도가 있어서 
한번 전체적으로 둘러봤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 한적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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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는 템플스테이가 있는데요
고요한 산사에서 명상과 휴식을 취한다면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마음과 더불어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도 같네요.
휴식형, 당일형, 체험형으로 나누어져  선택할 수 있네요.
여행이 길었다면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아쉽네요^^
안내판처럼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찰 내부를 산책하듯 돌면서 느끼지만
고즈넉한 분위기와주변 산세와 함께 보이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힐링입니다^^
 
그리고 동양의 산타라 불리는 '포대화상'을 보며
소원을 적어 통에 넣고 
크리스마스날 산타에게 갖고 싶은 선물을 바라듯 
소원도 빌어봅니다 ㅎㅎ
 

 
그리고 나가는 길 사찰밖으로 나와 
못내 아쉬워 둘레길과 이어진 
천은저수지를 가볍게 돌아보았습니다.
 

 
천은사 주변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생긴 
상생의 길은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저는 누림길만 가볍게 돌아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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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쉼터가 있어서  걷다 힘들면 앉아서 
'멍' 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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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사람들 방문이 많아졌는데요 
예전엔 유료 입장료와 산세 깊은 곳에 위치해서 일부러 
방문하지 않으면 사람의 발길이 많이 없던 곳이지만
지리산 노고단으로 가는 도로가 생기면서
찾아가기 쉬워졌고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깨끗한 주변 지형이 이곳 천은사를 방문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천은사는 가을에도 멋진 곳으로 소개되는데요 
저도 가을에 또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구례 가볼 만한 곳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전남 구례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방문해
산책하듯 둘러보며 고즈넉한 분위기에 
힐링도 받아보면 여행의 즐거운
추억 더하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