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월~토 10:00~18:00
주차장, 화장실 남녀 구분
입장료 유료 / 예약제
학생(초/중/고) 4,000원, 일반 6,000원 , 경로 (70세~), 국가유공자, 장애인 5,000원
※애완동물 입장금지, 외부음식 반입금지
안녕하세요
이번에 옥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옥천 가볼 만한 곳으로 사진 찍기 좋고
산책하듯 걷기도 좋은 관광지로
추천드리는 수생식물학습원 소개합니다.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할인팁 정보-
한국관광공사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평창군 / 옥천군이 진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후
매표소에 제시해 주시면
입장권 1,000원 할인해 드립니다.
수생식물원 점점 가까워질수록
시골길로 접어들면서
차량한대 정도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주차장은 전용주차장에 넓게 준비되어 있어서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은
2003년 5 가구의 주민들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번식 보급하는 관경농업의 현장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자연생태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며,
자연생태 보전과 물사랑의 현장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생활체험교육현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체로 관람 오셨네요 ^^
입구 매표소로 올라가면
다시 한번 디지털 관광주민증 안내가 보이네요
저는 앱다운로드하고 1,000원 할인받았습니다^^
티켓뒤에 수생식물학습원 전체 맵과
이동 경로를 알기 쉽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면 전체 맵을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좁고 낮은 문은 자연 앞에 겸손하게 허리 숙여 들어오라는 뜻으로
천상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의미 있는 문이었습니다.
좁은 문을 지나면 한 명 정도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따라 화려한 색을 입은
꽃들이 반겨주는 '좁은 길'
-호수위의 찻집-
관람을 하기 전에 화장실은
입구 호수 위의 찻집에만 있기 때문에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길 따라 피어있는 꽃무릇이
색이 정말 화려하고 이쁘네요
우측으로 꽃과 나무 좌측으로 바위정원에
소나무와 흐르는 폭포까지
조용히 걸으며 어디를 보아도 만족할 만한 뷰를 감상했습니다
말 그대로 천상의 정원을 걷는 기분이 듭니다.
바위정원에 바위는 변성퇴적암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자산이기도 합니다.
-천상의 바람길 & 대잔디밭-
좌측으로 잔디밭과 우측으로
천상의 바람길이 시작됩니다.
잔디밭에도 사진 찍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대청호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담으시더라고요
길옆으로 큼직한 감이 익어가네요 ^^
데크길로 이어진 바람길은
우거진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대청호가 보입니다.
이렇게 위에서 바라보니
이제 나무들이 색이 바뀌고 있네요
정말 가을이 코앞까지 온 듯합니다.
서울은 아직이지만 조만간
서울도 곧 옷을 갈아입겠죠^^
-핑크뮬리밭-
핑크뮬리밭은 넓지 않지만
사람 키만큼 자란 핑크뮬리 속에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아래로는 절벽이어서 조심조심
-꽃산아래벼랑-
대청호를 바라보며 걷는 벼랑길은
시원한 바람과 호수 위에는 시간이 멈춘 듯
비경이 펼쳐집니다.
천상의 정원 둘레길에는 볼거리와 곳곳에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도 많이 있지만
대청호를 끼고 걷는 벼랑길과 암송을
지나치면서 힐링 산책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2009년도부터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아주 오래전 바다였다고 하는데요
변성퇴적암과 대청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둘러싸여
천상의 정원은 하루에 방문하는 방문객을 제한하여
체험학습의 질을 높이고
생활 오폐수를 수생식물로 정화시켜
1 급수를 흘러 내보내는
자연정화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분재원과 실내정원, 다육이정원 등
천상의 정원 전체가 힐링과 자연교육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 선인장이라고 불리는
백년초도 퇴적암 위에서 자라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걷다 보면 사진 찍을 장소와
대청호를 배경으로 또는
대청호를 바라보며
걸음을 쉽게 이어가지 못합니다
너무 멋진 풍경의 연속입니다.
-정자-
-전망대 가는 길-
길이 좀 좁고 험난하지만 이 또한
즐거움으로 삼고 천천히 걸으면서
전망대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달과 별의 집-
대청호를 배경으로 액자에 앉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단연 최고의 포토존이네요 ^^
줄 서서 사진 찍는 곳이었어요
무섭기도 하지만
이날은 올라갈 수 없어서
상당히 아쉽네요(?)
-가장 작은 교회 가는 길-
정말 작은 교회가 있네요^^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들어가서
기도도 드리고 나왔네요.
교회 안에 모금함도 있었는데요 모아진 현금 모두
전액 불우이웃에게 기부했다고 하네요^^
-산골그네-
-실내정원-
'물사랑'과 자연보전의 교육현장으로 2009년
충청북도 교육청지정 과학체험학습장으로
개관한 수생식물학습원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수생식물을 대표하는
파피루스 등이 재배,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종 수련이 재배, 전시되고 있으며,
백련과 홍련 등은 야생연못에서
또한 지천에 피어나는 각종 야생화와
분재가 재배, 전시되고 있는 천상의 정원입니다.
-바람길 정원-
바람의 정원을 지나오면
처음 만났던 카페가 다시 나오네요
무더운 날 우산도 대여해 주네요 ^^
음료는 아메 기준 5.0입니다.
가격은 대형카페 수준이네요
그리고 봄편지를 보낼 수 있는데요
일명 느린 우체통입니다^^
-출구 가는 길-
나가는 길 출구와 가까운 곳에
수련밭 연못이 있네요
실내 정원에서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야생연못에서도 재배되고 있네요
수생식물학습원은 옥천에 위치한
대청호에 둘러싸인 호수정원입니다.
천상의 정원 둘레길을 만들어 산책코스에
피어나는 각종 수생식물과 야생화들이 꽃길을 이루고
영리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 인원제한을 통해 좀 더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과 자연배경은
입장료를 지불하더라도 아깝지 않은 곳이었고
가족과 연인 모두 방문하셔서 천천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어떤 글을 보면
당일 방문해서도 입장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먼 길 오시는데 돌아가라고 하진 않나 봅니다^^
참고하시고요
호수 뷰에 차 한잔 하러 방문해도 좋을
수생식물학습원 천상의 정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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