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러닝에 빠져서 주말에 운동화 살 겸 파주 아웃렛 들려서 쇼핑하느라 운동하고(?) 지친 심심과 육체를 위로할 겸 찜질을 하러 파주 네이처스파를 방문했습니다. 참숯가마가 있고 , 1300m 천연암반수, 노천탕이 있는 그런 곳 이죠!
토요일 주말 6시 기준 이렇습니다. 주차안내 해주시는 분들 있고 다행히 한자리 나서 잽싸게 주차를 했습니다. 혹시 주차를 못한다면 안내에 따라 이동하셔서 주차하시거나 심학산 둘레길 주차장이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그곳에 주차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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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건물에 생겨서 외관도 크고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올드하지 않네요. 이날은 가까운 심학산 둘레길 산책 후 방문하시는 등산복 차림의 어르신들도 많이 보이네요.
입구에 위와 같은 주의사항 내용이 보이네요. 대략 눈여겨볼 내용은 이용시간 10시간 , 10:00pm이후 청소년 입장불가 정도네요.
쿠폰을 구매하면 할인이 있네요.
전 그냥 조조할인받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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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서 키와 찜질복을 받아서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하고 그 키를 들고 락커룸으로 향합니다. 남자는 위층 여자는 아래층으로 락커룸으로 갑니다.
찜질복을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찜질을 하러 내려갑니다. 여자분들은 올라오셔야겠네요 ^^
내려오니 깔끔한 대리석 바닥과 넓은 휴게공간이 보이네요. 스텝분들이 계속 정리 및 청소를 하셔서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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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자리 잡고 쉬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트를 가져와 저도 자리를 잡고 짐을 내려놓고 방을 탐색합니다. 그전에 매점과 식당이 눈에 들어오네요^^
방은 총 3가지가 있어요. 참나무장작불한증막, 소금방, 아이스방 불한증막은 정말 들어가서 3초도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어르신들은 시원하다(?) 하시면서 앞뒤로 구우시더라고요 ㄷ ㄷ
소금방이 요런 공간이네요 은근히 땀이 나고 저와는 맞는 느낌이더라고요. 땀이 물처럼 흘러내리니 기분도 개운하고 노폐물 나가는 것 같은 기부니가 들더군요. 근데 고수분들은(?) 미리 양말 덧버선 같은 걸 챙겨서 오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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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점을 기웃 거려 봤어요. 온 김에 옆에 식당도 가보고요 ^^
저는 치킨이 당기더라고요. 치킨냄새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이미 몇몇 분들이 맥주에 치킨을 드시는데 ㅜㅜ 못 참겠더라고요.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점이
키로 결제하는 그런 곳 아닙니다.
현금이나 카드 들고 내려오셔야 해요.
몰라서 다시 올라가서 카드를 들고 내려왔는데...
식당 마감했네요 ㅜㅜ
이때가 8시 30이었습니다.
24시간이어서 식당도 같이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저만 그런 건 아니고
이날 다른 분들도 못 드신 분들 있었어요.
배고파서 빨리 씻고 도망가기로 했어요 ^^
탕 안에 시설은 온탕, 냉탕, 열탕, 안마탕, 노천탕과
건식, 습식 사우나도 있습니다.
탕 안에 구비 품목은 비누, 바디타월 있습니다.
무엇보다 노천탕은 크기는 적당하고
트인 하늘 볼 수 있어 역시 너무 좋았어요.
이날 저녁 기온이 살짝 내려가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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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파우더룸엔 로션, 헤어젤, 면봉 그리고 다이슨이 있네요. 여성 쪽은 다이슨 돈 내고 써야 한다네요. (2분에 100원)
"네이처스파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찜질 시설은 작은 감이 있어요. 10명도 들어가기 살짝 버거워요. 하지만 탕시설은 찜질시설 대비 큰 편이고 노천탕만으로 전 만족합니다:)) 매력 있어요. 미네랄 온천성분 지하 1300m 천연암반수라 그런지 씻고 나니 보들보들해졌네요. 개운한 주말 마무리했습니다. 데이트 또는 가족과 함께 이용하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