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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관람차 십리대숲 핑크뮬리 코스모스 개화상태 주차장 국내여행

by 파득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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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상시개방 
주차장 유료 

방문일자 : 2023.10.10

안녕하세요
울산여행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태화강 국가정원 다녀왔습니다. 
규모도 엄청나고 억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들을 보고 왔는데요 
울산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주차가 정말 어렵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워낙 방문객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수용인원대비 
주차장이 적은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 주차장이 넓게 포진했는데요
노상 주차  또는 제5공영주차장을 추천드려요.

 
그 외에 주변 주차장을  첨부해 드립니다
혹시 자리가 없다면 거리가 있더라도
다른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출처: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출처: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에 이어서
대한민국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울산에서 사계절마다  모두 매력적인 곳으로 
소개되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약 250만 평의(여의도 공원 2.4배)
규모 또한 엄청난 수준입니다.
 
10월과 11월은  핑크뮬리와 억새가 가장 
이쁠 시기이고 십리대밭 대나무숲 
양귀비, 라벤더, 수레국화, 장미, 팜파스 등 
다양한 사계절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제5공영 주차를 하고 국가정원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이미 만차여서 겨우 한자리 주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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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입구로 걸어 들어오면 안내센터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전기관람차 매표소 및 탑승하는 곳입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 : 2,000원
장애인, 임산부, 노인, 울산광역시민: 1,000원 

출처: 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안내소 바로 옆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가 있습니다
역시 대나무숲은 그늘지고 시원합니다^^
십리대숲으로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약 4km)에 걸쳐 숲이 우거진 자연 정원으로 
대한민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나무 30만 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고 지름 6m 이상 
맹종죽과 오죽도 일부 분포돼 있습니다.
 
십리대숲은 태화강 직선화 공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울산 시민들 반대로 현재까지 
대나무 숲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로와 까마귀 서식지로 철새 도래지이기도 하며 
약 900여 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숲길 옆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저 멀리 탑이 보이는데요
태화 취수탑을 리모델링하여 현재는 
태화강의 전망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전 카페라고 합니다.
 

십리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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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울타리도 대나무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x'자로 배열해서 끈으로 묶여 있는 대나무 공법은 
친환경 공법으로 디자인 등록까지 된 울타리라고 합니다.
 

 
대나무 숲길 걷다 잠시 태화강 쪽으로  나와봤는데요
확실히 숲길이 시원하긴 하네요 ^^
 

 
저는 끝까지 가기에는 너무 길어서
십리대숲을 나와서 정원으로 이동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과거 울산은 1962년 공업지구로 지정되어
중공업단지로 육성되었는데요
공업용수가 넘쳐나며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2004년도에 '에코폴리스 울산선언'을 시작하여
수질개선사업으로 수질이 개선(1 급수)되어 지금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울산 제1의 관광명소이자 
우리나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아직 국화꽃은 개화전이네요 ^^ 
 

태화강 국가정원 억새

 
억새와 징검다리를 건너
코스모스와 백일홍 군락지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돗자리와 피크닉세트와 함께 
그늘 아래서 휴식하고 계셨어요

 
흰색, 분홍색 등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한껏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코스모스

 
날이 좋아서 나들이 나온 가족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텐트 치고 가을 바람에 쉬고 있는 가족들이 부럽네요^^
-주변에 피크닉 세트(텐트포함) 대여점도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정말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진 찍을 포토존도 군데군데 마련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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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았다면 전부 돌아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있어서  다시 되돌아갔는데요 
돌아가는 길은 십리대숲이 아닌 밖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대여-
운영시간: 수요일~일요일  / 09:00~17:00까지
대여 요금: 1시간기준 / 마차:2,000원 , 일반:1,000원
초과 30분당 추가 요금 500원
(신분증 지참)
 
관람차는 한번 내리면 재탑승이 안되기 때문에 
넓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돌면서 사진 찍고 다니기는
자전거가 좋을 듯하네요
 
 

 

 

-
'핑크뮬리 위치'
 
엄청 넓은 핑크뮬리 군락지는 아니지만 
아주 이쁘게 피었네요 
거의 90 %이상 만개한 듯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주인공인 듯
많은 사람들이 핑크뮬리 앞에서 사진 찍으시더라고요 
주변으로 팜파스그라스가 같이 피어서 가을 하늘과 
함께 좀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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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핑크뮬리
핑크뮬리
핑크뮬리

 

국가정원 핑크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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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는 길  무지개 분수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네요 
이름답게 작은 무지개도 볼 수 있었어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중간중간에 화장실과 음수대가 있으며
입구에 먼지 털이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아름다운 하천 100선과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관지 선정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등 이력도 화려한 만큼 
실제로 와서 보면 휴식뿐만 아니라 운동하기도 좋고 
아름답기까지 한 국가정원을 가진 울산주민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울산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주차 스트레스는 있을 듯합니다.
주차장이 태화강 국가정원 규모에 비해서
작은 듯 하나 곳곳에 분포한 
주차장을 찾아야 해서 번거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십리대숲과 아름다운 계절 꽃을 보러
방문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상된다고 생각됩니다.
울산 여행 중이시라면 힐링 받을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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