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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강원도 가볼만한곳 가을여행 단풍명소 평창 오대산 선재길 단풍현황 국내여행

by 파득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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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주차장:    강원 평창군 오대산로 350-1

방문일자: 2023.10.22

안녕하세요 

가을 단풍명소 유명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선재길에 다녀왔습니다

10월 20일경부터 강원도 단풍이 최고이기 때문에 

다녀오실 분들은 서둘러 가셔야 해요 ^^

 

차량주차는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곡길인 선재길을 시작을 했습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편도 9km 정도 거리이고 

흙길, 돌길, 데크길 섞여있습니다

편도 3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세요

가는 길 내내  단풍을 원 없이 볼 수 있고 

중간중간 계곡을 내려갈 수 있어 멋진 

트레킹 코스가 될 듯합니다.


저는  월정사에서 시작 상원사도착 다시

버스 타고 월정사로 오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상원사 버스시간표 올려드려요 참고하세요

버스 시간표

 

대략 7시 40분쯤 주차장 도착했는데요  

거의 만차 더군요 

단풍명소답게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관광버스도 많이 왔지만

버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승용차 이동시 크게 불편함 없었습니다

 

입구에서 주차료 5,000(승용차) 내고

월정사 또는  상원사에 주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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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이제 오전에 영하의 날씨입니다 

그 생각을 못하고 옷을 얇은 바람막이만 입어서

초반에 부들부들 떨었더니

주차장 한편에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어서

어묵과 국물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뜨끈한 국물 든든합니다^^

그리고 특산품도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가을 색으로 물든 나무와 산들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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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전나무숲길
오대산 월정사입구

 

 선재길 코스 들어가기 전에 월정사를 지나야 하는데요 

월정사 나무들도 모두 가을 색으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단풍시즌 걸으면서 월정사 전나무숲길 아래쪽보다 

상원사 가는 윗길이 더 많이 물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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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월정사
오대산 선재길

 

옆으로 계곡이 흐르고 물소리도 너무 기분 좋게 들립니다

여름에 트레킹 코스로 방문했지만

이렇게 가을에 다시 방문하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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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선재길 계곡
오대산 선재길
오대산 선재길 계곡

 

길을 걷다 보면 점점 단풍이 짙어지는 걸 느끼는데요 

9km 긴 코스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으면서 주변을 즐겼습니다

 

중간중간 길 건너 이동하기도 합니다

차량으로 상원사까지 올라가는 차량과

버스가 다니기 때문에 건널 때 길 조심하세요 

먼지 때문에 물차가 바닥에 물을 뿌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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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선재길 초입 지점에 있습니다

중간 5km 구간에 한 번 더 있고요

이곳에도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월정사 주차 못할 경우

올라오셔서 주차하셔도 됩니다

 

 

아침에 너무 추워서 서리가 얼었네요 

강원도는 이제 아침에 얼음도 언다고 하네요 

선재길 산행 시 옷에 신경 써야 할 듯합니다

이날 패딩 입은신분들도 있었어요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어서 중간중간 내려가서 

쉬면서 풍경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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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단풍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어서 거리를 가늠할 수 있어요 

아직 멀었네요  

일찍 오셨는지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이 마주쳤습니다

 

 

배추밭도 지나 쳐요 ㅎㅎ

배추는 없네요 ^^

 

 

선재길 자체는 이렇게 돌길이 많이 있어서

편한 운동화도 좋지만 

가급적이면 트레킹화나 등산화를 신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돌들이 크고 작고 낙엽에 돌들이 안 보일 때  

부드러운 운동화는 위험할 수 있어요 

 

 

 선재길 단풍길을 걷다 보니 섶다리 까지 왔습니다 

보수가 이루어져 지금은 튼튼해 보이네요 

 

 

 

단풍을 즐기시는 분들이 사진 찍느라 정체구간도 있지만 

막 엄청 붐비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림자 질 때보다 확실히

해가 비치면서 색이 더 곱게 보이네요 

 

오대산 선재길 단풍
선재길 단풍

 

오대산 단풍

 

위쪽으로 걸으면서 초입보다 단풍도 최고였지만 

바닥에 떨어진 잎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오대산 국립공원 선재길 안에 자생식물 관찰원이 있고 

두 번째 화장실이 있습니다 

 

 

오대산 선재길

 

관광버스가 이렇게 많이 오다니 산악회 분들 단체로 

많이 오셨나 보네요  ㄷㄷ

버스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중간에 멈춰있어서 

상원사에 시내버스가 올라올지 걱정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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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

사진 찍기는 월정사에서 상원사방향으로 걸으면서 

찍기 좋아요 해가 등뒤로 있어서 이쁘게 나오거든요 

오대산 선재길 단풍


명풍 단풍로드라 할 만큼 오대산 선재길은

우리나라 제일 긴 단풍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9km 동안 걸으면서  단풍명소인 만큼

가을을 즐기기 충분했습니다

흙과 돌길이 많아 편한 신발 신으세요 

가방에 먹을 것도 물도 필수입니다

 

코스도 쉬워서 부담이 없고 중간중간 버스승강장이 있어서 

길가로 나와 버스 타고 돌아가도 됩니다

단풍시즌 많은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주차는 일찍 오셔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체력이 남는다면 전나무 숲길도 같이 걸어보세요 

멋진 가을산책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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