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충남 서산 여행
겹벚꽃과 청벚꽃을 보고 왔습니다.
청벚꽃과 겹벚꽃을 보려고 새벽부터 출발했습니다.
사람이 많고 문수사, 개심사는
작고 주차가 힘들다 하여
서울 기준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문수사였습니다.
첫번째 주차장!
웬만하면 첫번째 주차장에 자리 있다면 주차하세요.
위에 주소를 찍고 도착하면 주차장이 보입니다.
오전 7시 도착했지만
이미 주차장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겹벚꽃이
양쪽으로 피어 사람들이 사진 찍고
걷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놀랐어요.
그래도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는 차량으로 가는 길 오는 길 구분되어서
통행이 조금 수월해졌어요.
첫 번째 주차장에 주차하고
위 사진의 시골길 200 정도 시골길을 올라갑니다.
2번째 주차장과 남녀 구분되어 있는 화장실
그리고 문수사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부터 문수사까지 가는 길
온통 겹벚꽃 길을 걸을 수 있어요^^
잎이 떨어진 흔적도 길옆으로 보이네요.
기분 좋은 겹벚꽃 길을 따라 올라오면
드디어 절 위까지 도착합니다.
여기도 포토존과 풍성한 겹벚꽃이 맞이해 주네요.
위에서 포토존은 존재합니다^^
"소원도 적어 묶어 보고요"(돈통에 돈은 자유납입니다)
벌써 다 봤습니다 :)
절 위에는 사실 딱히 볼 건 없어요.
하지만 믹스커피가 무료 공짜로 먹을 수 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스님^^
내려갈 땐 왼쪽길로 내려가면
또 한 번 겹벚꽃길을 만날 수 있어요.
하늘을 덮은 겹벚꽃이 정말 이뻐요
내려가는 길 하늘도 계속 보게 되네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제 돌아가야 해요~
서둘러 개심사로 가야 하니깐요~^^
개심사
개심사를 주소에 치고 올라가면
주차장을 총 3번에 걸쳐 만나게 됩니다.
이른 시간이 아니라면 걷더라도
처음 만나는 주차장에 차를 대로
올라가는 걸 추천드려요.
주차 전쟁입니다! 주차 경쟁이 치열하다고요 ㅜㅜ
오전 8시에도 관광버스와 주차장에 차들이 넘쳐납니다.
겨우 한자리 찾아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에 양옆으로 겹벚꽃과
장사를 하시는 상인분들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2번째 주차장과
두릅, 산나물과 파전, 도토리전등을
파는 가게들이 보입니다.
출출했지만 저는 패스합니다.
절의 중심부로 가려면 약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요
사진의 계단을 그리고 오르막을 걸어야 합니다..
편한 신발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올라오면 길가에
주차를 한 차량들이 보이고
아직 공사 중인 것도 보이네요.
공사 중인 길을 따라 조심해서
계속 위로 길 따라 올라갑니다.
인파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겹벚꽃은 정말 이쁘네요.
그리고 그 옆에 청벚꽃이 있었어요^^
신기하고 너무 이뻐요
초록색과 흰색을 품은 청벚꽃이었어요.
아름다운 꽃구경을 뒤로하고
나가는 시간이 오전 11 경이었습니다.
갓길에 주차한 차들 때문에
차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해야 하는데
피해줄 공간이 없어서 나가는 시간이 지체 ㄷㄷ
나가는 길 신창 저수지 옆 한우목장 풍경으로
한우목장은 드라이브로 즐기며
점심 식사지로 향했습니다.
겹벚꽃은 하얀 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이네요.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겹벚꽃, 청벚꽃 만나러
봄 여행지로 충남 서산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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