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
오전 08:30~오후 4:3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8,000 / 청소년 5,000 / 어린이 4,000
경로, 장애인, 유공자 5,000 (경로 :만 70세 이상 신분증 제사)
※공휴일, 주말 반려견 입장제한
안녕하세요
이번에 하동여행을 하면서
하동 가볼 만한 곳 삼성궁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코스를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 찍고 한다면
대략 2시간 정도 코스입니다.
햇빛 강한 날은 자외선 대비도 하셔야 합니다.
그늘이 많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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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품속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가량 걸으면 해발 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이 고장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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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위쪽과 아래쪽 두 곳에 주차할 수 있고
넓기 때문에 주차스트레스는 적을 듯합니다.
주차장에 공용화장실도 보이고 남녀 구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도 작은 화장실 있지만 위생은 그다지...
주차장 화장실 이용 추천!
매표소 입구는 심플(?)하네요.
옆으로 계곡이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시원하니 좋습니다.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입구를 올라가 봅니다.
벌써부터 쌓아 올린 돌들이 보이네요.
흙길과 자갈길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할 것 같아요
경사도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작은 돌들을 매끈하게 잘 쌓아 올렸는데요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이렇게 많은 돌들이 어디서 공수했을지 궁금하네요.
돌에 낀 이끼까지 이곳 분위기와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쌓아 올린 돌로 길을 내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냅니다.
총 5개의 연못이 있는데요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작은 호수와 정자가 있어 흐르는 계곡물을 들으면서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됩니다.
연못 안에도 송사리 같은 물고기도 많이 보이네요 ^^
작은 입구가 보여서 들어가 보려 했는데
어른키로는 많이 숙여야 할 것 같아요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제단의 신주를 모시는 방 '
계곡 앞에 서있으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지금까지 흘린 땀을 식혀주네요.
볼 때마다 쌓아 올린 돌 때문에 신기하고
미로탐험같이 길 따라가는 길이
미션을 완수하는 것 같이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통로를 지나 나오는 계단을 오르며
신기해할수록 더웅장하고 크게 쌓아 올린
돌들이 처음보다 더 큰 놀라움과
신비로움을 전해줍니다.
주변 곳곳에 돌에 새겨진 글과 그림은
직접 새긴 거라고 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곳곳에 묻어있어서
예스러운 느낌이 삼성궁 분위기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고성 가는 길 오르막을 올라가면
화장실이 보이네요.
화장실 내부도 돌을 쌓아 만든 벽면이 보이네요.
화장실 마저 이럴 줄 ㅎㅎㅎ
이쯤 되면 저기 돌하나 뽑아보면 어떨까? 란
호기심도 들기도 합니다.
언덕에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마고성 가는 길
계속 걸어가 봅니다.
우와 여기가 정말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뿜뿜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고
실제로 보니 더 신비롭습니다.
물색도 옥색에 가까운 에메랄드 빛이고
저 멀리 성처럼 쌓아 올린 돌들이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기가 끝인 줄 알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이 아니죠!
더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다 돌아보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됩니다.
호수를 따라 계속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길이 좋지 못해서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신으면 좋을 것 같아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둥글게 돌아서 많이 올라왔네요
하지만 다시 또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 같을 수 있어요 ^^
날이 더운 날은 충분히 쉬었다
이동하셔야 합니다.
저는 폭염에 방문해서 땀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계속 숲길을 걸어가면,
검달길이 나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배달민족 성전 청산선원 삼성궁'
삼성궁은 배달민족 성전으로 우리나라를 건국하신 태조
각 성씨의 시조, 나라를 빛낸 현인 무장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민족의
성스러운 순례 참배지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보면 정말 이국 적인 분위기에
외국에 온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소도 이오니 엄숙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소도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소도란 삼한 때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성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곳곳에 기와집들이 보였는데요
모두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건국전 순례길을 돌탑을 쌓아서 만들어서
굉장히 이국적이고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담더라고요.
체력과 날씨만 돕는다면 저도 걷고 싶었지만
눈으로 사진으로 담는 걸 선택했습니다.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멋진 하동에 이렇게 깊은
지리산 청학동 산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삼성궁은 정말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길 따라 걸으면 돌탑 사이사이 새겨진 그림과
나무로 만들어진 십이지신 등 곳곳에 볼거리들과
사진 찍을 장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비가 온 뒤로 포클레인과 정비하는 차량들이 있어서
사진 찍는데 좀 피해서 찍어야 해서 아쉬웠지만
워낙 이국적인 느낌의 곳이라
무심하게 담아도 멋진 사진이 연출됩니다.
그늘에서 쉬면서 잠시 타임랩스를 담아봤습니다.
이제 출구로 나가면서 다시 한번 담아봤습니다.
나기는 길 뒤돌아 마지막으로 눈으로
그리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다시 봐도 신기하네요 저 많은 돌을
사람이 다 쌓아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내려가는 길은 하산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길 주차장에서 봤던
새 모양의 건물이 보이네요
먹거리 및 기념품 샵입니다.
구경을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여름 지나 가을쯤 한 번 더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여름엔 덥기도 하고 오르막이 많아서 편한 신발과
자외선 대비를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동 삼성궁은 돌들을 쌓아 올려 만든 모습이
웅장하고 멋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도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외국 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인생사진
많이 담아 가시더라고요.
관람시간은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듯하고요
자연 속에 있는 조형물들이라서 계절마다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하동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하동 삼성궁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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