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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삼척 가볼만한곳 미인폭포 주차정보 밀키스 폭포 국내여행

by 파득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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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무료
하절기 3월~10월
9:00~18:00
동절기 11월~2월
9:00~17:00
주차가능(협소) /  화장실 남녀구분 

안녕하세요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삼척 가볼 만한 곳으로 
sns유명 명소인 일명 밀키스 폭포
삼척 미인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신비로운 물 색깔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도 확인해보고 싶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내비게이션 삼척미인폭포를 검색 후 도착하면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갓길에 차를 대거나 입구 맞은편 언덕 위로 
임시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평일은 문제가 없겠지만 협소한 주차장 때문에
주말엔 차량으로 주차가 번잡할 수 있겠네요.
 

미인폭포 주차01
삼척미인폭포 주차

 
주차를 하고 맞은편 내리막 길로 내려가면 됩니다. 
차량이 많이 이동하는 도로라서
조심해서 길을 건너야 합니다.
 

 
관람은 하절기 동절기로 나뉘어서
시간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시간은 동절기가 1시간 짧네요.
내리막 길+ 데크길+흙길 모두 있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지역상 강원도 삼척에 위치하지만
폭포는 좀 더  아래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폭포 근처는 태백시내에서 가깝네요.
 

 
주차를 마치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화장실이 보입니다.
화장실은 이곳 한 곳뿐이어서 미리 다녀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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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폭포 지킴이(?) 댕댕이가 있는데요 
너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입니다
가볍게 눈인사해 주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좁은 길을 조심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내리막길은 보통 15분 정도 생각하시고 
올라오는 길은 40분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등산하는 기분으로 내려갈 때는 좋은데 
슬슬 올라올 때 걱정이 됩니다 ㅎㅎ
 

 
조금 내려오다 보면 작은 쉼터 겸 전망대가 보입니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는 통리협곡이 펼쳐집니다.
생각보다 나무가 우거져서
여기서는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내리막길이 구불구불 이어진 경사로라서
입구에서 왜 편한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지 
잘 알겠더라고요.
 

 
내리막을 내려오다 보면 시원한 물소
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벌써 다 온 걸까 하는 기대감에 후다닥 내려가보았는데요
피아노폭포라고 하네요 ㄷㄷ
 

피아노폭포

 
피아노건반모양을 한 폭포인데요 
물이 적어서 폭포라고 하긴 민망한(?)
수량이 풍부한 날 폭포가 흘러 내려오면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겠죠? ㅎㅎ
 
내리막을 내려가다 보면 여래사가 보이네요.
아직 미인폭포 620미터가 남았네요^^
 

 
이정표 대로 이동하면 협곡 위에
만든 다리를 지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부는 바람과 아래로 보이는 통리협곡이
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붙여졌는지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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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리협곡01

 
 다행히 여기서부터는 내리막이 아닌
협곡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옆으로 협곡이 보이고 데크길을 따라 이동해 보았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내려오면 시원한
물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려옵니다.
저 멀리 밀키스색 폭포가 보이는데요 
평일에도 휴가시즌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주셨네요.
 

삼척미인폭포01
삼척미인폭포02

 
역시나 멀리서도 옥색 빛깔의 물색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신기하게 보이네요.
그래서 더 빨리 아래로 내려가보기로 했습니다.

 
폭포로 내려갈 수 있도록
아래까지 계단이 되어 있습니다.
흙길과 돌을 넘어 이동해야 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돌들이 물이끼 때문에 미끄러워요.
 

 
발도 담가볼 수 있어서
슬리퍼 챙겨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전 미처 생각 못해서 물속에
들어가 보진(수질을 위해서) 못했습니다^^
대신 손을 담가봤는데 물이 엄청 시원하네요.
 

 
"
미인폭포의 이름은 
미인폭포 동북쪽 고원 지대와 폭포 위에 있는 마을에
 미인이 많이 출생했다고 합니다.
미인의 남편이 병들어 죽게 되고 
재혼할 배우자를 찾았지만 
사별한 남편만 한 사람을 찾을 수 없어 자신을 비관하여 
이 폭포에서 자살한 일이 있어 미인폭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
 

 

폭포 물색이 옥색인 이유는 
 석회질이 많아서 옥색의 에메랄드빛 
물색을 보여주는데요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정말 
밀키스같이 뿌옇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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콸콸콸콸 아주 시원하게도 흘러갑니다^^

 


강원도 여행을 하면서 
삼척 가볼 만한 곳으로 삼척 미인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장소답게 사람들이 계속 방문하고 계셨고 
촬영하느라 물 반 사람 반  ㅎㅎ
출사도 많이 오셨네요 
산속이라 해가 가려져서 여름엔 10~11시쯤 방문하시면 
밝은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길이 흙길+데크가 섞여있어서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면 좋을 것 같고
발도 담가보시려면 미리 슬리퍼도 챙겨서 
가신다면 시원한 물에 발도 담가보고 
좋은 추억과 함께 삼척 미인폭포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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