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코스
예약제 (국립공원 홈페이지)
주차장 유료 (성삼재휴게소 주차장 ) /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등산시간 3시간( 휴식 40분 포함)
화장실 남녀구분
지리산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시작한 등산!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한 성삼재 휴게소에
차량 주차 후 탐방로 입구부터 시작하는 코스로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는 최단 코스로
등린이도 가족과 함께 등산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드리며
예약 방법, 주차정보 및 코스소요 시간등을 정리해서 소개할게요
지리산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합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knps.or.kr)
홈페이지 접속 후 지리산- 지리산 노고단 - 등산 날짜를 클릭하고
예약 가능여부를 확인 후 예약 하세요
날씨 좋은 주말은 예약이 일찍 완료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사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 현장예매 불가능합니다 ※
예약 완료 후 카톡으로 예약 승인 문자(QR코드) 발송됩니다
노고단 주차장은 협소하고 주말 같은 경우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라고
익히 주차 전쟁을 들었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터 일찍 출발했습니다
6시 50분쯤 도착했는데요 주차장은 거의 만차네요 ㄷㄷ
성삼재 주차장은 카드결제만 가능하고 요금정산은
무인입니다 셀프로 나가면서 계산해야 합니다
상삼재휴게소 주차장은 1~4 주차장까지 운영되고
주차비는 최초 1시간 1,100원이고
이후 10분당 300원입니다
종일주차는 13,000원
1종 저공해만 50% 할인 있습니다
-주차팁-
산행 후 주차장에 빠져나와
도로에 줄지어 서있는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주차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차량 나올 때마다 한 대씩
차량을 들여보내주기 때문에
차량에서 계속 대기해야 합니다
대기가 싫다면 차라리 시암재 휴게소에 주차 후 걸어서
이동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제로 좀 걷더라도 그렇게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시암재 휴게소에서 성삼재휴게소까지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 오르막을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또는 일찍 방문하세요~~~~
휴게소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아도 너무 멋지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성삼재휴게소 고도는 1096m 정도라고 합니다
이미 웬만한 산의 정상 수준의 고도에서 보는 뷰네요
노고단 정상은 1500m로 급오르막이 없고 쉬운 길을 선택해서 갈 수 있어서
저 같은 등산 초보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네요
해가 이미 많이 올라왔네요
아직은 쌀쌀해서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서 등산 시작했습니다
성삼재 휴게소 편의점은 이른 시간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탐방로 입구에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시작해 보았습니다
화장실은 냄새가 좀 있어요
참고로
성삼재 휴게소 탐방로 입구부터 노고단 (입구) 고개까지는 예약 없어도 갈 수 있습니다
초입은 돌길과 야자매트가 같이 되어있고
오르막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꾸준하게 오르막을 약 20분 정도 걸으면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계단과 오르막
무조건 저는 편한 길로 갈 생각이어서
좀 둘러가도 편한 길로 이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를 때 편한 길로 가신다면
내려올 때는 힘든 길 이렇게
두 가지 코스를 모두 다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뷰가 다 다르기 때문에 둘 다 경험해 보세요
노고단 가는 길 만나는 안전쉼터
여기까지 약 25분 걸렸습니다
이곳에서도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산도 이제 거의 다 여름을 입었네요
산그리메도 지리산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날이 좋아 저 멀리 구래읍까지 조망할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주변에 곰을 만났을 때 행동 요령에 대해 현수막이 많이 보였는데요
곰을 방생해서 개체수가 많이 늘었지만
산행로 쪽으로는 안 온다고 하던데..
계속해서 계단길 말고 쉬운 길로 이동했습니다
해가 올라오면서 기온도 조금씩 올라
뜨거운 커피가 들고 다니기 불편할 정도네요 ㅎㅎ
안전쉼터에서 20분 정도 걸어서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도 화장실이 있고 음식을 취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도 보이네요
하룻밤 평일 12,000원 / 금, 토, 주말은 13,000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 해야 합니다
임시취사장에만 의자가 있네요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고
라면냄새가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바로옆으로는 식수가 있어서 편리해요
이곳에 음료 자판기도 있는데요 현금만 가능합니다
노고단 고개까지 가는 길 선택의 순간인데요
왼쪽 돌길은 등산화 아니면 비추입니다 돌들이
평탄하지 않고 발목 조심해야 해요
전 무조건 쉬운 길로 이동했습니다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을 꾸준히 이동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에서 돌길로 올라오면 아래 사진처럼
상당한 오르막을 올라와야 하네요
노고단 고개
노고단 고개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여기서부터는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예약하면서 받은 QR코드르
찍고 입장하면 됩니다
직원분께서 검사합니다
능선을 오르막과 계단으로 나무데크가 깔려있어서
편하게 산책하듯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아요
주변 어디를 봐도 멋진 지리산 뷰를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하늘과 아름다운 지리산 풍경 그리고 그림 같은
산그리메까지 정말 지리산 노고단 코스는 최고입니다
봄뿐만 아니라 겨울 가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 졌어요
이른 시간 출발해서 사람이 별로 없고
정상석 줄도 없네요
편하게 사진 찍고 주변을 더 둘러봤습니다
확실히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방풍대비는 필요합니다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정상에서 휴식 및 간식 먹고 내려갔습니다
엄청 큰 까마귀가 많네요 밥 달라고 주변 얼쩡 ㅎㅎ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는 돌탑도 보이는데요
과거 천지신명과 노고할머니께 나라의 번영과 백성의 안녕을
빌기 위해 돌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까지 지리산 노고단 코스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얼마큼 높은지 감이 안 왔는데요
차로 이미 1096m 높이의 성삼재 휴게소까지 올라와서
등산을 시작해서 그런지 비교적 쉽게(?) 노고단 정상까지 올랐고
가족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편도 1시간 조금 넘게 걸렸고 빨리 다녀오시는 분들은 왕복 2시간도 충분해 보이네요
등산 초보도 다녀오기 좋은 코스로 어린이와 어르신들도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다녀오실 분들은 미리 예약은 필수입니다
한적하게 다녀오시려면 이른 시간에 오시는 걸 추천드리며
주차 스트레스 또한 없을 듯하네요
또는
시암재 휴게소 주차 후 걸어서 이동 추천드려요
4계절 모두 방문하고픈 지리산 노고단 등산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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