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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충남 가을 여행 공주 가볼만한곳 단풍명소 마곡사 국내여행

by 파득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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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방문일자: 2023/11/11

공주 마곡사
공주 마곡사

 

안녕하세요 

공주 가을 여행지 단풍명소인

마곡사 다녀왔는데요 

운치 가득한  사찰건물들과  주변으로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고 

우리나라 보물을 간직하고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공주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할게요

 

주차는 마곡사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소: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상가길 3)

마곡사 가는 길 약 1.3km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주말 10시경 도착 후 주차장은 거의 만차에 가까웠고 

주변 식당, 카페 들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네요

 

마곡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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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거리를 지나 본격적으로 마곡사 가는 길을 

시작합니다

가는 길 만날 수 있는 먹거리와  

 어르신들이 공주 농산물 판매를 하셨는데요 

특히 밤이 눈에 띄네요  

 

 

 

 

사실 마곡사 가는 길도 단풍길로 유명한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잎이 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올 가을은 기후 때문에 

단풍시기를 예측하기 참 쉽지 않아 아쉽네요 

 

일주문을 지나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문화재 보호 명목으로 사찰 입장료 

3,000원을 받았는데요 

현재는 무료입니다

 

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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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매표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충남 공주 마곡사 

 

마곡사는 태화산에 동쪽에 자리 잡은 유명한 사찰로

선덕여왕 때 신라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충청도 공주 가을 명소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입니다

 

 

마곡사
마곡사
마곡사
공주 마곡사

 

공주 마곡사

 

초반에 공주여행지 마곡사 가는 길을  걸어가면서 

떨어진 낙엽을 보며 너무 늦게 온건 아닐까 

걱정했는데요 

마곡사 내부에는 아직 단풍이 남아있어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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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문 좌측으로 단풍이 제일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마곡사 지장전(명부전)까지 이어지는 단풍은 

마곡사를 대표하는 단풍이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얼굴까지 내려오는 단풍은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현재 지장전쪽 단풍은 60% 남은 듯 보이네요 

이렇게 단풍이 물든 공주 여행지 마곡사에서 

고즈넉한 사찰과 단풍의 조합은 이색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머물러 사진을 담고 계시네요 

 

 

마곡사 대웅보전

 

단풍길을 따라 걸으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대웅보전 

대웅전 혹은 대웅보전은 법화경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큰 영웅이라 

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주석하시는 집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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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대광보전의 모습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데요 

5층 석탑 뒤로 마곡사의 주불을 모신 대광보전은

17세기 중반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탱화와 남방화소가 인상적입니다

 

대광보전
마곡사 대광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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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마곡사

 

 


백범당

마곡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이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 나루에서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인천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탈옥하여 마곡사에 은거할 때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하여 수도하였던 곳입니다

 

백범당

 

백범 김구 선생은 1898년 마곡사를 떠난 후 

근 50여 년 만에 돌아와 향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지금도 백범당 옆에서 푸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백범당 앞에 세워진 비석에는 백범 김구선생이 붓으로 썼다는 

불자를 새겨 놓은 비석도 함께 볼 수 있네요 

 

김구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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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지 공주 가볼 만한 곳으로 마곡사를 다녀왔는데요 

단풍은 초입 해탈문 근처 지장전(명부전) 주변으로

남아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다녀오실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올  가을은 예년보다 짧은 것 같기도 하고

기후 변화 때문에 단풍시기를 맞추기 쉽지 않네요 

 사찰은 총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다 둘러보았습니다 

오르막은 없어서 가볍게 구경하듯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꼭 단풍 때문이 아닌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보물들과 백범당 같은 의미 있는 곳을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추억 더하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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