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설 ☃ 강원도 마지막 눈꽃 산행 대관령 선자령 등산 코스 주차장

 

🌈선자령 
 ✅산행코스 : 대관령 휴게소 →kt 송신소→전망대→선자령 정상→재궁골삼거리→양떼목장→대관령 휴게소 (12km)
✅주차장  : 대관령 마을휴게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대관령휴게소)
   -만 차시 맞은편 주소: 경강로 5754 주차하세요
✅주차 무료  / 화장실 (휴게소 화장실)
✔등산일자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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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 소식이 들리던 3월 초에 강원도 폭설소식에 

마지막 눈꽃 산행을 위해서 강원도 대관령으로 다녀왔는데요 

보내기 아쉬운 겨울 최고의 설경을 보여준 선자령 풍경 소개할게요 

 

폭설로 도로 제설은 훌륭한데요 마을휴게소 주차장이 걱정이었습니다 

작년에 모르고 들어갔다가 2륜인 제차는 힘들어했거든요

제가 방문한 날 기준 마을휴게소도 어느 정도 정리되어서 

충분히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불안하신 분들은 도로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른 시간 도착했는데 차량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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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주차는 대관령휴게소에서 주차 후 선자령 입구까지 걸어가야 하는데요 

만 차시 맞은편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주차장 주차하세요 

주소 : 경강로 5754 

 

저는 대관령마을휴게소 주차 후 선자령 입구까지 걸어갔는데요 

약 500m  이동해야 합니다 

 

 

선자령 입구 도착했습니다 

초입은 무릎 아래까지도 빠지는 깊이 눈이네요 

 

입구에 있는 등산로 지도를 보고 코스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는

  대관령 휴게소 →kt 송신소→전망대→선자령 정상 도착 후

내려올 때는  다른 길로 내려올 예정입니다 

재궁골삼거리→양떼목장→대관령 휴게소

  왕복 약 12km 정도 거리이기 때문에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물, 간식 등  준비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국사성황당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kt 송신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눈이 너무 많아 계단이 오르막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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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선자령 방향으로 임도길로 올라갑니다 

눈이 정말 많이 내려서 설경이 대단한데요 

시작부터 사진 찍기 바쁘네요 ❄

 

눈 때문에 길이 잘 안 보이지만 이정표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오르막을 올라오면 이제 숲으로 접어드는데요 

숲속 설경이 더 환상적이었습니다 👍

 

 

고요한 숲속에 사람 소리가 들려서 보니 이곳에서 텐트를 쳤네요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전망대 들러서 갈 수 있고  

좌측으로 가면 우회 방향 선자령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 도착했습니다 

워낙 곰탕이어서  아무것도 조망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눈만큼은 원 없이 쌓여있네요 

전망대 데크에 쌓인 눈만 봐도 얼마큼 왔는지 가늠할 정도네요 😍

 

산행하면서 감사한 건 이렇게 길을 내주신 선배님들이 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산행할 수 있었는데요 대단함과 감사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러셀최고!👍

 

선자령 코스를 걸으면서 좋은 점이

이정표가 잘되어있어서 산행하기 정말 편한데요

초보다 다녀올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코스로

선자령 정상은 해발 1,157m로 상당히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해발 840m로 저처럼 휴게소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실제 등산높이는 317m 정도로 오르기 쉬워서

등산 초보도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눈썰매도 많이 가져오시더라고요 

능선 바람의 언덕에서 썰매 타면 정말 최고의 코스긴 하죠..

 

 

 

이제 하늘이 열리고 정상과 점점 가까워지는데요 

바람 한 점 없는 선자령 낯서네요 

신기할 정도로 고요하고 부는 바람이 없었습니다 

 

저 멀리 폴짝폴짝 뛰는데

너희는 노루인가요??

 

이제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백패킹 성지답게 텐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대단합니다 사람 키만큼 쌓인 눈을 파내고 그곳에 텐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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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앞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

 선자령 정상에서 보는 뷰는 정말 최고인데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 오대산, 북쪽에 황병산이 보이고 

날이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볼 수 있지만

아무것도 조망할 수 없는 곰탕 그 잡채 

 

 

 

순환형 코스로 목장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유일하게 경사가 있는 곳으로 눈 때문에 조심히 내려가야 해요 😊

 

 

 

정말 겨울 왕국이 따로 없는 풍경에 

힘든 줄도 모르고 계속 걷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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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에 도착했습니다 

계곡에 물이 많이 흘렀는데요  고드름도 곳곳에 보이고 

이날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계곡 코스는 나무가 많아서 눈꽃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인데요 

환상그잡채❄😍

 

 

 

 

 

재궁골삼거리에서 대관령휴게소 방향으로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오르막을 올라 나오는 이정표에서 양떼목장코스로 가려면

이곳 풍해조림지에서 이정표 가시머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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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 주변으로 걸으면서 능선과 산그리메들 😍

구름 사이로 빛이 내려오면서

나무 위에 눈이 녹아 떨어지는 눈들이 많네요 ❄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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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폭설 소식에 강원도 대관령 선자령으로 눈꽃산행 다녀왔는데요 

올해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설경에 눈이 그친 날 다녀왔습니다 

마을휴게소 주차가 걱정이었지만 

제설이 어느 정도 되어서 안전하게 산행하고 주차장도 빠져나왔고요 

불안하신 분들은 도로 갓길에 줄지어 주차를 하시더라고요 

비록 맑은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이국적인 설경에 

너무나도 즐거운 눈꽃 산행이었습니다 

주말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지막 설경 보실 분들을 서둘러 다녀오세요 

주말 같은 경우 주차가 복잡할 것 같아요 이른 시간 추천드립니다